안녕하세요. 고씨네입니다.
오늘은 천안 불당동에 위치한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아내와 4개월 차 아기랑 외식도 하고 이발도 할 겸 유모차 끌고 나왔다가 찾은 신불당 주민센터 옆 물갈비 맛집.
점심시간에 찾아갔더니 코로나도 잊은 듯 1자리 제외하고 만석이었습니다. 저녁시간에는 웨이팅도 해야 한다고 한다고 해요. 다행히 모서리 자리여서 4개월 아기를 눕혀 유모차를 테이블 옆에 놓았습니다. 아기가 졸릴 시간이라서 조용히 잠들길 바라며 우리는 신사우 산더미 물갈비로 2인 주문했습니다.
메뉴
산더미 물갈비 18000
널린게 샤브 18000
전복받은불고기 17000
소불고기 정식 9000
주위를 둘러보던 중..
앗.! 유투버 야식이 님도 왔다 가셨군요.
명예의 전당에 사진과 사인도 있더라구요 ㅎ
기본 찬은 어묵볶음, 동치미, 절임 양파로 세 가지이고요. 메인 메뉴가 완성되기 전 기본찬을 계속 집어 먹었는데 어묵 볶음이 맛있더군요.
신사우에서 영수증 리뷰에 참여하면 계란찜 or 주먹밥이 ! 와이프가 참여해주고 주먹밥도 주문했습니다.
드디어 메인 요리가 등장!
웃어요. 그대 행복이 여기 있어요.라는 글귀의 토퍼가 꽂혀있네요. 뭔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귀였어요. 한동안 끓게 되면 숨이 죽는데 직원분께서 토퍼를 제거하고 안쪽에는 갈빗대와 콩나물이 있는데 갈비를 손수 잘라서 위에 얇은 고기 밑으로 덮어 주십니다. 그러면서 위에 겹겹이 쌓인 얇은 고기는 샤브처럼 드시면 된다고 말해주네요.
고기 먼저 한점 먹어 보았습니다. 맵기는 약한 정도로 제 입맛에는 맛있었어요.👍
이번엔 간장 양념에 고기도 찍어먹어 보고, 야채와 고기도 함께 찍어먹어 봤습니다.
간장 양념에 찍어 먹으니까 너무 맛있네요.👍👍
먹다 보니 밑에 깔린 갈빗살도 나오네요. 너무 천천히 먹어서 그런지 갈빗살은 약간 질긴 느낌이었습니다. 샤브 고기와 야채를 이미 많이 먹은 상태였기 때문에 너무 배가 불러있었어요. 양이 많기는 하더라고요. 진짜 최소 3인분은 되는듯합니다.
둘이서 양껏 먹고 남은 양입니다. 고기도 야채도 많이 남아서 그냥 버리기엔 아까워 포장까지 했죠😅
우리 애기도 가게에 사람들의 대화소리에도 자장가로 들렸는지 깨지않고 식사가 끝날때까지 잘 자더라구요.
여기 신사우 물갈비에서 직장동료, 친구, 가족들과 술안주로 산더미 물갈비 한판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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