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씨네입니다.
신생아 시기 퇴소 후에 집으로 오게 되면 엄마 아빠의 진짜 육아가 시작이 되는데요.
육아를 시작하면서 울면 달래는 일, 먹는 일, 재우는일. 사실 이게 다지만 어느 것 하나 쉽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주간이고 야간이고 신생아들은 모로 반사가 있기 때문에 자다가도 깜짝깜짝 시도 때도 없이 놀라서 잠에서 깨게 됩니다.
그래서 보통은 신생아의 몸에 두께감 얇은 면같은 소재의 속싸개로 몸을 감아 모로 반사를 막아주는데요..
모로 반사란??
신생아의 반사운동 중의 하나로써 누워 있는 위에서 바람이 불거나, 큰소리가 나거나, 머리나 몸의 위치가 갑자기 변하게 될 때 아기가 팔과 발을 벌리고 손가락을 밖으로 펼쳤다가 무엇을 껴안듯이 다시 몸 쪽으로 팔과 다리를 움츠리는 것을 말한다. 모로 반사와 같은 신생아의 반사운동은 출생 후 3개월 정도가 되면서부터 자연히 없어진다.
오늘은 이 모로 반사를 방지할 수 있는 스와들업이라는 속싸개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제품은 호주에서 개발되었고, 호주 아빠 캐빈은 18개월 동안 잠 못 이루는 날이 계속되고, 호주 엄마의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스와들업이라는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스와들업의 단점이라고 하면 가격이 비싼 게 단점입니다. 요즘은 국산의 비슷한 제품들도 많이 생겨났는데요.
저는 스와들업을 추천합니다. 소재나 변형 면에서도 스와들업 제품이 가장 좋은 것 같았습니다.
스와들업을 구매 희망하시는 분들이라면 이제 재질을 선택하게 될 텐데요. 뱀부 라이트 재질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우리 아이들은 5월 생이라 덥지 않은 날씨이지만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태열이 많이 올라오기 때문에 얇은 소재가 좋습니다. 참고로 신생아의 방안 온도는 22~23도가 적정온도입니다.
엉덩이 부위의 디자인입니다. 저는 처음에 이 부분이 용도가 뭔지 궁금했었는데요.. 이 부분은 안겼을 때 엉덩이 포켓을 들춰서 기저귀 확인을 하는 용도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굳이 냄새로 확인을 하지 않아도 육안으로 확인이 되니 편하겠죠.
앞면에는 지퍼가 2개가 달려있는데 이 부분도 편리한 것 같습니다. 굳이 위에 달린 지퍼로 아래 끝까지 내릴 필요 없이 위든 아래든 열고 싶은 부위를 선택하여 일부 열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재질 원단이 굉장히 부들부들한 편으로 아이가 착용했을 때 신축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착용하면 양 팔이 W형태로 유지되어 아이가 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또 장점이 입혀놓으면 벗겨지거나 틀어질 일이 없어 좋습니다. 엉덩이 부분의 포켓 설계로 기저귀 확인 후 아래 부분 지퍼만 열어 간편하게 기저귀 갈이가 되니 이 부분도 장점입니다.
스와들업 착용 후 한 채로 범보 의자에도 앉힐 수가 있습니다.
스와들업 사용 시기
S 사이즈 : 3 ~6 Kg / 0~3개월
M 사이즈 : 6~9Kg / 3~6개월
L 사이즈 : 9~11Kg / 6~9개월
아이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보통은 아이가 모로 반사가 줄어드는 시기에 스와들업을 졸업시키는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호주에서 온 스와들업의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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